경북에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4차 감염자 발생
노재현 기자 =경북에서 이태원 클럽발 4차 감염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성주에서 60대 여성 A씨가 대구에 사는 손자에게 감염됐다. A씨 손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초발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B씨의 친구다. 서울에 사는 B씨는 최근 대구를 방문하면서 A씨 손자를 감염 시켰다. 경북에서는 이와 함께 지난 22일 구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생관련 환자도 4명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초발 확진자인 이 학생 같은 교회를 다니는 60대 목사와 70·50·40대 여성이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