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서 연이어 국가고시 ‘전국 수석’ 탄생
대구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3학년 옥세윤(32)씨가 제47회 물리치료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했다. 옥씨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시험에서 260점 만점에 249점(95.8점/100점 환산 기준)을 획득, 전국 87개 대학에서 응시한 수험생 5070명 중 1등으로 합격했다. 옥세윤씨는 대표적인 학력 유턴자다. 대구보건대 입학 전 일반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제약회사 취업을 준비 중이었다. 함께 취업을 준비하던 친구가 허리 디스크로 큰 고통을 받았고, 물리치료를 통해 호전되면서 물리치료에 관심을 갖게 됐다.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