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구인난에 공공병원 어려움 가중”…37년 베테랑 간호사의 한숨
“코로나19 재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감염병 대응에 나섰지만 전담병원 해제 이후 지방의료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공공병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되길 바랍니다.” 감염병 관리부터 완화의료에 이르기까지 군산의 공공의료 강화에 앞장선 김순이 군산의료원 간호사는 최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간호사는 메르스(중동 호흡기 증후군),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최전선에 서서 환자를 돌본 37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김 간호사는 “지역의료 현장에서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