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허투’ HER2 초저발현 유방암 적응증 추가…“급여 적용 확대해야”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가 미국에서 추가 적응증을 인정받으면서 HER2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 옵션이 확대됐다. 국내 환자들은 이번 승인 결과를 반영해 엔허투의 급여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지난달 27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엔허투의 HER2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적응증을 최초로 허가받았다. HER2는 인간 상피 성장인자 수용체 2형(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이라고 불리는 유전자 단...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