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18일 동해면 외곡리 소재 폭포암 일원에서 구절산 출렁다리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동해면 주민대표 및 면민 30여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 기념촬영, 개통구간 테이프 컷팅, 출렁다리 구간 산행순서로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별도의 열체크 부스를 설치하고 체온체크, 방문객 명부를 작성,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구절산 폭포암은 고성군 동해면 해발 559m의 구절산 아래 깎아지른듯한 아찔한 높이의 벼랑에 폭포암이 자리 잡고 있으며, 높은 지대에 올라 앉아 있는 탓에 폭포암 아래로 펼쳐지는 고성의 수려한 풍경은 바다와 들녘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절산 출렁다리는 등산로 연결사업으로 시행됐으며 길이 35m로 구절폭포 사이를 잇고 있는 고성 최초의 출렁다리로 매김할 것이다” 며 “출렁다리 개통으로 지역 볼거리 제공과 관광인구 유입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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