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지난 12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진주127번)발생 이후 13일 4명의 확진자(진주128~131번)가 추가 발생했다.

진주 127번 확진자는 충북 진천 23번 확진자의 모친이며, 진주 129번 확진자는 진주 127번의 접촉자다.

진주 128번 확진자는 진주 126번의 모친입이며, 진주 130번과 131번은 진주 121번의 접촉자로 타 지역 거주자이며, 진주시에서는 업무 관계상 같은 숙소를 이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진주 127번 확진자 A씨는 충북 진천 23번 확진자의 모친으로서 12일 오전 10시 30분경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후 4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진술에 따르면, 자택 외 동선은 없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3명으로 1명은 양성(진주 129번),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128번 확진자 B씨는 진주 126번 확진자의 모친으로 12일 오후 5시 20분경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6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되됐다.

B씨의 진술에 따르면, 자택과 친정집 외 동선은 없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진주 129번 확진자 C씨는 진주 12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12일 오후 6시 30분경 우리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오늘 오전 6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권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C씨의 진술에 따르면, 12월 6일부터 12일까지 마트, 편의점 외 7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6명으로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주 130번 확진자 D씨와 131번 확진자 E씨는 진주1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경 진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고 13일 오전 8시 30분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송 병원을 협의 중이다.

D씨와 E씨의 진술에 따르면, 두 사람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식당, 숙소 등 4곳을 방문했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31명 중 완치자는 81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7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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