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용길)가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진주형 민관협력 배달앱 가맹점 모집'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고 회원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진주형배달앱'은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 및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일반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로 낮추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진주시의 사업이다.
'진주형 배달앱' 가맹점 신청은 진주시에 사업장을 둔 배달 가능한 식음료 업소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2월 출시를 위해 오는 20일 까지 집중 접수 기간으로 설정해 한번의 신청으로 3개 민관 협력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주시 일자리 경제과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와 더불어 3개 민간 참여사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신청을 위한 서류는 가맹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일자리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진주형 배달앱'을 적극 홍보해 소상공인이 용기를 잃지 않고 영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용길 회장은 "진주형 민관협력 배달앱 제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주시 소상공인을 돕고 진주사랑 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만큼 지역의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