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식] 홍민희 사천부시장, 기업애로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

[사천소식] 홍민희 사천부시장, 기업애로 청취를 위한 현장방문

기사승인 2021-03-08 16:19:33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사천시 홍민희 부시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기업하기 좋은 사천을 만들기 위해 기업 현장을 돌며 기업 동향 및 애로를 청취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홍 부시장은 국내 친환경 풍력발전의 선두기업 유니슨, 글로벌 담배제조회사 BAT KOREA 등 관내 업체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했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항공부품 제조업체 디엔엠항공과의 간담회에서는 항공MRO 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항공MRO사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토대로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는 등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주력산업인 항공 산업의 기반유지와 육성을 위해 정책지원 수요조사와 간담회를 거쳐 항공 기업 지원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홍 부시장은 "사천의 대표기업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술개발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사천은 물론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 대표님들과 근로자들에 감사드린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환경감시원 운영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에 대비해 민간환경감시원 2명을 채용해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감시원의 주요업무는 비산먼지발생 대형공사장 준수사항 이행여부 확인,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감시, 불법소각 현장 확인, 경유차 배출가스 단속지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 홍보 등으로 환경전반에 대한 예방‧감시 활동으로 사천시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사업으로 미세먼지 배출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관리와 감시가 이뤄져 대기질 개선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여름철 악취배출 저감을 위해 환경감시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