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청,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3년차 첫 시작을 열다

하동교육청,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3년차 첫 시작을 열다

기사승인 2021-03-17 14:33:49
[하동=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현)과 하동군(군수 윤상기)이 함께하는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가 지난 15일 우리아이보금자리 사업을 시작으로 3년차의 첫 시작을 열었다.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는 경상남도교육청과 하동군이 업무 협약을 통해 연간 4억원의 예산을 대응 투자해 운영된다.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는 교육청·하동군·지역사회·지역민이 협력 상생하는 모델의 구축과 운영으로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한다.

또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 네트워크 운영과 행복한 학습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공교육 혁신을 이루며,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학교 프로그램 발굴과 역사, 문화, 생태 등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사업 발굴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학교 공모사업으로 별천지 마을교육과정 운영 19개교, 마을을 품은 학교축제 10개교, 행복교육지구네트워크 운영 1팀, 행복한 학습공동체 운영 6팀, 꿈자람 학생 동아리 운영 14팀의 내실 있는 운영이 기대된다. 

또한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민간참여 공모사업은 지난 3월 15일 수업이 시작됐다. 민간참여 공모사업으로 우리 아이 보금자리 7팀, 토요마을학교 14팀, 하동투어 1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담당 파견교사는 "2021년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교육청·하동군·지역사회·지역민의 협력으로 지역의 상생 효과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지역민이 함께 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교육 네트워크 운영과 행복한 학습공동체 문화 조성으로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가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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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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