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산청군,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청취

[산청소식] 산청군, 개별주택가격 열람·의견청취

기사승인 2021-03-23 17:52:24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오는 4월 7일까지 개별주택 1만 4630호에 대한 가격열람 및 소유자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토지와 건물 일체의 가격이며, 산청군 홈페이지 또는 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람 할 수 있다. 
  

별도 의견이 있을 경우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홈페이지에서 의견제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전문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거쳐 4월 21일까지 그 처리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개별주택가격은 4월 중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29일 결정·공시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지방세와 국세 부과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평가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은 마감은 오는 4월 5일까지다. 의견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산청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산청군 602억원 규모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마쳐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모두 47개 사업, 602억원을 경남도에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군은 농업의 디지털화 등 시대의 흐름에 맞게 농업구조를 바꾸는 한편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업 등을 확대하기 위해 47개 사업을 발굴·신청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농촌분과 17개 사업에 238억원 ▲유통·원예분과 14개 사업에 43억원 ▲축산분과 2개 사업 27억원 ▲임업·산촌분과 11개 사업 83억원 ▲농업생산분과 3개 사업 211억원 등 모두 602억원이다. 

이는 전년도 예산신청액 대비 56억원이 증액된 규모다. 산청군은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산청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및 2021년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농정방향의 적합성 등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들은 경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22년도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새로운 농림축산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산청군의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경남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국비 등 예산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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