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 함양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 사업 선정

[함양소식] 함양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21-03-23 17:52:35
[함양=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이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은 각 지역별 문화자원 소재를 활용해 지역의 전통적, 역사적 고유한 문화자원 또는 지역 상징성을 포함한 소재 등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콘텐츠 육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신비로운 산삼골 마법여행' 애니메이션 제작으로 1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총 2억원의 사업비로 함양군과 업무협약 및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선정된 '신비로운 산삼골 마법여행'은 지난 2017년 심마니 역사문화명소(시군창의) 사업으로 제작한 마법여행 스토리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된다.

내용은 산삼, 심마니, 대봉산 소원바위 중심으로 최치원, 박지원 등 역사적 인물을 연계하여 초등학생을 주 대상으로 한 판타지 형식의 창작물이다.

서춘수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함양을 더욱 많이 알리는 것은 물론 함양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함양군 전통문화자원을 연계한 콘텐츠제작을 통해 우수한 관광자원 알리기와 지역 관광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새마을금고, 출생축하 협약 체결...통장 발급 시 20만원 지원

경남 함양군(군수 서춘수)과 MG 함양군새마을금고는 23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 MG희망나눔 출생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함양군에 출생 신고한 아동)에 대해 해당 새마을금고에서 생애 첫 통장 발급 시 출생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약 체결 이전에 출생 신고를 한 경우도 소급 지급한다.  


협약에 따라 출생아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함양군새마을금고에서 1인당 출생 축하금 20만원을 지원(입금)받을 수 있게 된다.

단, 희망재단(중앙) 예산 소진 시, 금액 10만원으로 변경해 지원한다. 통장 개설 방법은 출생신고 후 가족관계증명서 1부, 기본증명서 1부,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을 지참해 함양군새마을금고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올해 출생 아동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읍·면사무소와 보건소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준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출산 장려 정책에 관심을 자기고 민·관 상호협력이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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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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