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하키팀 임봉혁 감독도 주니어대표팀 코치로 발탁됐다.
남자하키팀은 올해 1월 창단해 1학년 선수들로만 구성됐지만 지난 8월 제35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여자하키팀은 전통의 강호로서 재학생 박승애와 졸업생 조혜진·이진민·박미연이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며 박승애 학생은 KT, 김고은·김채영·진주연 학생은 경북체육회 등 실업팀 입단을 확정했다.
김해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하키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남녀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및 남자실업팀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에 대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인제대는‘스포츠 스타 발굴’슬로건을 걸고 경상남도체육회, 김해시체육회, 경남하키협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국내 최고의 하키팀 육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 '동계 유소년축구 스토브리그' 현장 지원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단장 강도명)는 지난 13과 14일 의령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회 의병문화 동계 유소년축구 스토브리그 참가 선수들에게 컨디셔닝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거제 에이원U11 외 경산, 대구, 부산, 사천, 진주, 통영 등 8개 팀, 총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고 지원센터는 경기 전·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운동손상 예방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 테이핑, 컨디셔닝을 진행했다.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는 경상남도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는 각종 대회에 전문인력을 투입, 참가 선수들이 대회 기간 동안 부상 없이 선수들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강도명 단장은 "경남을 찾은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기량을 다지고,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