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후원으로 매년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대회로 올해 열린 제23회 대회는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경제 논술 △교육 아이디어 △산업 아이디어 △고용 아이디어 4가지 분야에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경제논술 부문 대상은 연세대학교 팀, 교육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고려대학교 팀, 고용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생이 각각 차지했다.
산업 아이디어 부분 대상을 수상한 장시웅 학생은 직방, 당근마켓, 크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중개 플랫폼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선박의 중개 방식은 여전히 지역적 한계와 중개 인력 부족으로 플랫폼 서비스로의 발전이 어렵다는 점에서 착안, 해양 중고선박의 중개 방식을 쉽고 간편하게 개선할 수 있는 중개 플랫폼 ‘쉽고(Ship go)’를 선보였다.
장시웅 학생은 창원대 LINC+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의 ‘비와’ 팀 팀장으로 활동하며 ‘제4회 기상기술 아이디어 공모전’과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산대 체력인증센터, ‘2021년 운영성과평가’ 전국 76곳 중 3위…장려상 수상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은)의 국민체력100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한 ‘2021년 국민체력100 운영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는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에도 온라인 운동 상담을 활성화시키고 지역자원과의 협업을 통해 창원시민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센터 76곳 중 3위, 도내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5월 개소한 창원마산회원체력인증센터는 운동처방사와 체력측정사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창원시민의 체력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마산대 미래관 7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창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