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상호 협력 협약 체결 [대학소식]

경남대,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 상호 협력 협약 체결 [대학소식]

기사승인 2022-01-20 00:14:17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9일 대학 총장실에서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최갑순)과 부마민주항쟁 정신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적 기념 대상이 된 부마민주항쟁의 자유, 민주, 인권,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부마민주항쟁 행사의 공동 주최 등 협력 △부마민주항쟁의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사료 분야의 교류 및 정보 공유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인적 자원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최갑순 이사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이자 인재로 길러질 대학생들에게 자유·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21세기 콘텐츠의 중요한 자산임을 느낄 수 있도록 부마민주항쟁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데 경남대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규 총장은 "부마민주항쟁 등 민주화 운동의 근원지인 경남대학교는 그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대표 명문사학으로 성장해왔다"며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댜"고 말했다.



◆창원대 이호영 총장, 유은혜 교육부장관 면담


창원대 이호영 총장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면담하고 전국 국·공립대학교의 미래 발전방향과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성과 및 향후 주요 계획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이호영 총장은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과 함께 교육부장관실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면담하고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국립대학법’ 제정에 대한 교육부의 관심과 지원,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의무제 개선, 국·공립대학교의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국·공립 고등교육기관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기 위한 정책 방안,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성과와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이호영 총장은 "국공·립대학의 위상 강화와 재정확보, 지자체-대학-산업체 협력기반 교육모델 제시, 고등교육 발전을 통한 지역 및 국가경쟁력 도약에 기여하는 인력양성 체제 혁신 등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육혁신을 그리다' 성과 포럼


마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18일 미래관 1층 Ubi.Zone(Ubiquitous Zone)에서 ‘더 가까이(More, Closer), 교육혁신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교육 혁신성과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마산대의 혁신적인 교수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전문대학에서 참여 신청을 받아 비대면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됐다.


행사는 이학은 총창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허남숙 교무처장의 교육혁신 사업 개요 및 성과 보고에 이어 섹션 1 : ‘혁신 어벤져스’, 스페셜 이슈, 섹션 2  : ‘유퀴즈 온 더 마대’, ‘2022 더 새로운 교육혁신의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은 총장은 "현재 대학교육은 익숙한 시점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생각으로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런 점에서 ‘더 가까이(More, Closer), 교육 혁신을 그리다’ 라는 주제의 포럼은 시의 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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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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