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민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총력 [밀양소식]

밀양시, 시민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총력 [밀양소식]

기사승인 2023-04-03 16:05:16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일 민선8기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실현을 위한 '열린 시민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1분기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하고 해소하기 위한 시책으로, 2023년 1분기까지 총 292건을 발굴해 96건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전 부서에서 적극 추진 중이다.


이번 분기에 공무원들이 발굴한 과제는 총 40건으로 △전입축하 종량제 봉투 신청방법 개선 △정부양곡 배송 문자알림 서비스 △가곡동 체육공원 노후 표지판 교체 △삼문동 수변공원 산책로 정비 △북성사거리~밀성로 구간 교차로 사고방지 체계 구축 △어린이집 인근 차량 운행주의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며 부서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까지 건의한 시민들의 불편사항 중 △비대면 도서대여 프로그램 운영 △밀양강 e편한 강변둑 과속방지턱 설치 △다함께 상생콜 바우처 택시사업 도입 등 총 12건의 사업이 완료돼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의 삶 곳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달라진 밀양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며, “행정역량을 집중해 현장중심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농수산식품 수출 장려상 수상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일 ‘제27회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밀양시는 체계적인 수출 마케팅과 해외시장 공략을 추진해, 2022년도 수출액 8700만불(한화 1145억원)로 전년대비 97%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수출신장 부문에서 장려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그동안 수출일선에서 묵묵하게 일해 온 이명웅씨(30만불탑), 구금선·심명보·안경자·우정호·이광영·허일행씨(10만불탑) 등 7명이 수출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밀양농협 공판장지점 설철언 주임이 수출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수출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박일호 시장은 “수출농가·단체의 부단한 노력과 적극적인 소통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밀양시 수출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략품목 육성지원 및 해외시장개척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9년 연속 가축 질병 청정지역 유지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14년 3월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9년 연속 가축 질병 청정지역을 유지해오고 있다.

2022년 10월17일 경북 예천군 종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되자 밀양시는 즉각적으로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해 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및 24시간 거점소독시설을 가동해 가금관련 전 차량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가금 입·출하시 모든 농장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생석회 등 소독약품을 지원해 질병 사전차단에 집중했다.


또한 시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규모 가금농가에 매일 소독 지원, 주요 철새서식지에는 광역방제기를 사용해 소독 실시 및 전체 가금농가 280호에 15명의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전화예찰 및 방역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그물망 같은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2023년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고병원성 AI는 전국 16개 시도 72농장에서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진주, 하동, 김해시에서 각 1농장씩 발생했다.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3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기존의 방역조치가 일부 해제되었으나, 밀양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평시 방역체계를 유지해 농가 소독지원, 관련사항 준수여부 점검 등 지속적으로 방역조치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축산과 최종칠 과장은 “고병원성 AI와 같은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은 농가 자율적인 방역조치가 가장 중요하므로 평상시에도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밀양시민대학, 김오곤 한의사 초청 강연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월13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밀양시민대학을 개최한다. 4월 밀양시민대학의 강연자는 건강 전도사와 노래하는 한의사로 유명한 김오곤 원장이다.


이번 4월 밀양시민대학에서 김오곤 한의사는 ‘100세 시대 건강 재테크’라는 주제로 한의학을 통한 행복한 자기건강 비결과 몸, 마음, 경제 건강의 중요성을 신나는 노래와 춤, 재치와 입담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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