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코로나 확진자, 지인 24명과 제주 방문…34명과 밀접 접촉
조계원 기자 =경기도 군포시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여성이 지인 24명과 제주도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시 보건소에서 3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이달 25일~27일까지 제주도를 방문했다. A씨는 지난 29일 발열 및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자 당일 오후 5시30분쯤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았다. 이후 3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왔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30일 오후 경기도 군포시 보건소에서 A씨의 방문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A씨와 관련한 역학 조사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