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성매매 비용, 대학원 제자들이 대신 내줘”…경찰 수사착수 ‘충격’
경찰이 서울의 모 사립대 교수의 ‘성매매 비용’을 대학원생 제자들이 대납했다는 주장에 대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이 교수는 제자들에게 수천만원을 빌려 떼먹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19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모 사립대 대학원생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달 초 교수 B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B교수가 2012년 6월 강남구 신사동의 한 라이브카페에서 여종업원과 ‘2차’를 가는 비용 100만원을 제자들이 카드로 결제하게 했다. 또 제자 6명으로부터 2850만원을 빌려 갚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