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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야한 벌칙’ 게임한 30대女…알게 된 남편과 다투다 투신자살

30대 여성이 직장동료들과 함께 ‘야한 벌칙’을 주는 게임을 했던 사실을 남편이 알게 되자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했다. 지난 3일 오후 11시쯤 대구 한 아파트 화단에 30대 여성 A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부부싸움을 하다가 남편이 보는 앞에서 아파트 9층의 베란다 창문으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집에서 직장동료인 남성 3명, 여성 2명과 함께 야한 벌칙을 수행하는 게임을 했다가 남편에게 들킨 뒤 갈등을 빚어왔다. 당... 2014-12-04 14:51 []

檢, ‘靑 정윤회 문건’ 청와대 비서관·조응천 출석 통보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 “말만 하면 사실이냐…직원들 주장 음해”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황현주 전 현대건설 女배구단 감독, 4일 새벽 사망

지난 시즌까지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을 이끌었던 황현주(48) 선명여고 배구부 총감독이 4일 새벽 숨을 거뒀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는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사로 알고 있다”고 사인을... 2014-12-04 12:42 []

신해철 수술 S병원 원장 “환자 끊기며 부채 90억원…법정관리 신청”

고(故) 신해철(46)씨의 장협착 수술을 한 서울 송파구 S병원의 강모 원장(사진)은 4일 중으로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 원장은 4일 연합뉴스에 “고인의 사망 이후 병원 경영이 어려워져 5일 ... 2014-12-04 11:06 []

‘靑 정윤회 문건’ 박 경정 검찰 출석…“성실히 조사받겠다”

정윤회(59)씨의 ‘국정개입 의혹’ 문건을 작성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는 전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48) 경정이 4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박 경정은 이날 오전 9시18분 변호인과 함께 검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작성 여부와 지시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성실히 ... 2014-12-04 09:50 []

‘성추행 혐의’ 교수 ‘그냥 놔 준’ 고려대…학생들 반발 거세져

고려대가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교수의 사표가 받아들인 것에 대해 학생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고려대는 지난달 28일 해당 교수의 사표를 수리, 이 교수는 퇴직금, 재임용 기회 등의 혜택을 그대로 받... 2014-12-04 09:31 []

‘상습 성추행’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 구속…개교 이래 첫 ‘흑역사’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윤중기 부장검사)는 인턴을 비롯해 다수의 학생을 성추행 한 혐의(상습 강제추행)로 서울대 수리과학부 K(53) 교수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 K 교수에 대한 구속 ... 2014-12-03 18:24 []

501오룡호 선장, 가라앉으며 “배와 함께 가겠다” 마지막 교신 보내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사진)’의 김계환(46) 선장이 침몰할 당시 “배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마지막 무선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김 선장의 동생 김세환(44)씨는 3일 “(같은 회사 69오양호... 2014-12-03 17:17 []

‘원세훈 무죄 판결’ 비판한 김동진 부장판사에 정직 2개월

원세훈(사진)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판결을 공개 비판한 김동진(45·사법연수원 25기) 수원지법 성남지원 부장판사가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게 됐다. 법관징계위원회(위원장 민일영 ... 2014-12-03 17:02 []

“2000원 올린 후 담뱃값 세수, 재산세보다 많아…결국 ‘서민증세’”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세수가 재산세보다 많아 결국 부당한 서민증세라는 시민단체의 비판이 제기됐다. 2일 국회에서는 담뱃값을 2000원 인상하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등 관련법안을 통과됐다. 한국납세자연맹... 2014-12-03 16:38 []

‘靑 정윤회 문건’ 박관천 경정 4일 오전 9시30분 檢 출석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문건’의 작성자로 지목되고 있는 박관천(48) 경정이 4일 오전 9시30분에 검찰에 출석하기로 했다. 박 경정은 3일 자신의 변호인을 통해 이 같은 의사를 검찰에 전달했다. 박 경정은 이날 오전 2시 20분 자택에서 나와 동승자가 미리 대기시킨 택시를 타고 청량... 2014-12-03 16:18 []

[긴급] 3일 501오룡호 선원 추정 시신 잇달아 발견…11구 수습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조업 중 침몰한 501오룡호(사진) 승선원들로 추정되는 시신이 3일 잇달아 발견됐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구조조정본부는 이날 사고 해역에서 모두 11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우리 정부 측... 2014-12-03 16:15 []

‘당신의 성추문 끝은 어디’ 코스비, 이번엔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 피소

잇단 성폭행 추문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원로 코미디 스타 빌 코스비(77)가 이번엔 과거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 거주하... 2014-12-03 16:00 []

[프로야구] 김광현·양현종과 달라…사도스키 “강정호 포스팅 최대 1000만달러 나올 수도”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는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사진)의 포스팅 금액이 최대 1000만달러(약 111억원)까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해 눈길을 ... 2014-12-03 15:53 []

501오룡호 한국인 시신 1구 추가 인양…사망자 8명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선사 사조산업이 3일 오전 11시 2분(현지시간 오후 2시 2분) 사고해역 인근에서 수색·구조작업을 하던 자사 선박인 브라듀크호가 한국인 선원 1명의 시신을 추가로 인양했다고 밝혔다. 시신이 인양된 지점은 501오룡호가 침몰한 곳에서 남서쪽으로 약 ... 2014-12-03 1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