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박태환 멘토’ 마이클 볼의 조언 “태환아, 내려놔”
마이클 볼(호주) 코치가 23일 자유형 400m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태환에게 긴장과 흥분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이라는 조언을 전달했다. 홈그라운드라는 부담감을 내려놔야 한다는 것이다. 볼 코치는 이날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자유형 400m 예선이 끝난 후 “박태환이 메이저 국제대회를 홈그라운드에서 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그러다보니 온갖 기대감에 쌓여 큰 부담을 짊어지고 경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박태환이 200m가 끝난 뒤 안도감을 느꼈던 듯한데 원래는 안도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