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머리 절도죄?’ 고소 당한 동물보호단체
유기동물 보호소에 절단된 ‘개머리’가 발견된 사례를 고발한 동물보호단체가 해당 보호소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동물사랑실천협회(동사실)는 KBS 시사교양 프로그램 ‘호루라기’를 통해 절단된 개머리와 개고기 등이 즐비하게 쌓여있는 현장을 적발한 것과 관련해 구미시 유기동물보호소가 고소를 해왔다고 밝혔다. 구미시 유기동물보호소는 동사실을 명예훼손과 함께 냉동고에 보관되고 있던 절단된 개머리를 가져갔다는 이유로 절도죄로 고소했다. 동사실은 지난달 제보를 접수하고 구미시 유기동물보호소 현장에 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