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오면 현상금”…용산發 보혁갈등 ‘점입가경’
" 시위·진압 과정에서 7명이 사망한 ‘용산 참사’가 과격 시위를 주장하는 보수와 경찰의 과잉진압을 주장하는 진보간의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끼리 반대측 인물을 공개수배하고 현상금을 내거는 상황까지 연출되고 있다. 보수 경향의 네티즌들이 모인 온라인 카페 ‘과격촛불시위반대 시민연대(노노데모)’는 5일 용산 철거민 참사 관련 집회에서 경찰 점퍼를 불태운 여성에 대해 현상금 30만원을 내걸고 ‘공개수배’했다. 이 카페 매니저인 아이디 ‘미도리’는 이날 공지사항을 통해 “이 사건은 단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