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를 위한 변명 하나, "그는 물러서지 않는다"
귀순 북한 병사의 치료를 맡고 있는 이국종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장과 중증외상 환자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건대병원의 김진구 정형외과 교수가 이 교수에 대한 견해를 밝혀 눈길을 끈다.김진구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이 파열돼 회충이 복강 내로 나오면 상황이 달라진다”면서 “손과 핀셋으로 구멍에 박힌 회충을 다 떼어내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몇 시간 정성을 들여 수술하면 (의료)수가는 대략 10여만 원”이 고작이라며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당시 본인...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