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신포괄수가제 이후… 비급여진료비·환자부담금 ‘뚝’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온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비급여와 환자부담금 비율이 뚜렷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 일산병원의 총 진료비 부담 중 비급여를 포함한 환자부담금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일산병원과 지역거점 공공병원에서 평균 재원일수가 감소하는 등 의료이용과 의료질 개선에서 변화도 감지...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