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스펙 조세 변호사 국세청 개혁 ‘간판스타’로
" 국세청이 외부에 개방한 납세자보호관 자리에 판사 출신 여성 변호사 이지수(45·사진)씨가 24일 임명됐다. 이달초 임명된 임수경(48) 전산정보관리관에 이어 두번째 여성국장이다. 납세자보호관은 4대 권력기관으로 꼽히는 국세청의 핵심권한인 세무조사를 내부 견제하는 막강한 자리이다. 백용호 청장은 국세청 개혁방안 핵심카드로 납세자가 부당한 세무조사에 대해 권리보호를 요청하면 직접 판단해 세무조사 일시 중지를 요청하거나 조사반 교체, 직원 징계 등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A법무법인 관계자는 "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