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포켓몬 GO, 지역경제활성화 효과 ‘톡톡’ 안전대책은 ‘미흡’
‘포켓몬스터 GO 신드롬’이 강원도 속초를 강타했습니다. 구글 지도의 국내 규제 탓에 포켓몬 GO 상용화가 어려울 전망이었지만, 속초 등 일부 강원도 지역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제보가 속속들이 들어오며 유저들의 시선은 강원도 산간으로 쏠리게 됐습니다.개발사 나이언틱 랩스는 세계 지도를 마름모 형태로 잘라 게임구역을 획정했는데, 속초와 양양, 백령도, 울릉도 등은 바다로 인식되며 ‘서비스 불가 지역’에서 간신히 벗어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속초는 용이한 교통 접근성과 다른 지역 대비 광범위한 몬스터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