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필 “밀라 요보비치, 카메라 밖에서도 여전사 같은 존재감”
한국을 두 번 방문한 바 있는 웬트워스 밀러, 한국식 애칭 ‘석호필’이 일본 도쿄에 떴다. 신작 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위해서다. 전날 밤 도쿄 롯본기힐스 아레나에서 열린 레드카펫 및 월드 프리미어에 참석한 석호필은 3일 낮 12시 밝은 표정으로 같은 지역 그랜드하얏트호텔 인터뷰룸에 들어섰다. 한국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석호필은 2002년 시작된 판타지 액션 시리즈 에 캐스팅된 과정에 대해 “이전 시리즈를 보거나 원작인 비디오게임을 하지는 않았지만, 이 영화가 한 문화에 있어서 어떤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