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바이든 미국 부통령 장남 추도사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하는 이유
조지프 바이든 미국 부통령의 장남으로 뇌종양 투병 끝에 사망한 보 바이든(46) 전 델라웨어주 법무장관의 추도사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다. 오바마와 바이든은 정·부통령이라는 러닝메이트로서 미국 국정을 이끌면서 2차례 대선과 경제 위기, 전쟁, 테러사태, 아랍권 혼란, 티파티와 동성결혼 파문 등 사회 변혁을 함께 헤쳐나갔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은 공적인 면에서 잘 호흡을 맞춘 것 말고도 개인적으로 돈독한 유대를 쌓아왔으며, 그런 친분이 오바마 대통령의 보 바이든을 기리는 추도사로 이어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