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싶어? 그럼 군에 가”
군에 가면 건강해진다는 통설이 학문적으로 입증됐다. 31일 국방부 보건정책과 이현주 주무관(38)은 현역병들의 입대후 BMI(체질량지수)가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주무관은 인제대박사학위논문을 위해 지난 1년간 입대후 평균 1년이 지난 전·후방 현역병 301명의 입대전후 BMI를 비교한 결과, 저체중 병사는 정상체중으로 몸이 불고 과체중과 비만, 고도비만이었던 병사들은 지방이 빠지면서 정상체중에 가깝게 신체 변화가 일어나는 등 현역병 87.3%의 BMI가 좋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BMI는 키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