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불교 이어 장관까지 “협조해달라”…개신교에 커지는 압박
정진용 기자 = 대형 교회에서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종교계에 비상이 걸렸다. 미사와 법회를 중단한 천주교와 불교계처럼 개신교도 이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등록 교인 수가 8만명에 이르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소재 소망교회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소망교회 교인 가운데 안양거주 확진 성도를 제외하고는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확진 성도가 마지막으로 교회를 방문한 지난 16일은 감염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19일 이전으로 우리 교회...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