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교민 격리시설,국방어학원…경기도·이천시 “결정 존중하고 협력”
정진용 기자 = 정부가 중국 우한에서 3차 송환하는 교민들의 임시 생활시설로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을 확정했다. 경기도는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방역 상황, 조치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10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국가시설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원 중에서 수용 인원의 적정성과 공항,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을 선정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국방어학원은 지난 2012년 12월 설립된 합동군사대학...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