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에 이어 볼턴까지 방한 가능성 제기…교착국면 돌파구?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비롯해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방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북한 비핵화 논의에 진전이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비건 대표 방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의제에 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비건 대표는 오는 8일~10일 서울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과 비핵화 및 남북관계 한미 워킹 그룹을 연다. 하노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후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북미 간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할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