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11일 준공…연간 14MWh 전기 생산
경북도청 신도시와 북부지역 11개 시·군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이 11일 준공과 함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경북도청 이전과 함께 2016년 12월 5일 착공에 들어간 이후 3년만이다. ‘환경에너지종합타운’은 생활폐기물 등의 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과 가스를 이용해 연간 14MWh 전기를 생산하는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이다. 14MWh는 3만 5000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며, 도청신도시에 공급된다. 시설은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1424번지에 2097억원을 투자(BTO)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