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소식통, 김정일 암살 시도 ‘목격’… 北 김정은 암살 대비 대대적 훈련 벌여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최근 평양에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암살에 대비한 대대적인 훈련이 있었다고 복수의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훈련은 2011년 사망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두 차례 암살 및 쿠데타 시도를 염두 한 것으로 보이며 대내외 적으로는 백두혈통의 승계를 보증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북·중 접경지역 소식통의 말을 빌려 “북한이 지난달 15일 평양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의 피습 상황을 상정한 훈련을 벌였다”면서 “훈련에는 북한의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군, 중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