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유망주’ 정현, 부산오픈 챌린저 16강 진출
정현(88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부산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 달러) 16강에 진출했다. 정현은 4일 부산 스포원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본선 첫날 단식 1회전에서 재미어 젠킨스(214위·미국)를 세트스코어 2-0(6-0 6-3)으로 제압했다. 서브 에이스 9개를 성공한 정현은 자신의 서브 게임을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거뒀다. 정현은 이 대회 16강전에서 임용규(558위·당진시청)-데니스 커들라(143위·미국) 경기의 승자와 맞붙게 된다. plkplk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