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정겨운 “뚱보 분장 후 못생긴 모습에 울컥”
배우 정겨운이 특수 분장 후 울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겨운은 3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디아망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 제작보고회에서 “뚱보로 변신하기 위해 4시간 동안 특수분장을 했다”고 밝혔다. ‘로맨스 타운’에서 정겨운은 까칠한 차도남 ‘강건우’ 역을 맡았다. 뚱뚱하고 소심한 청년이었으나 뉴욕 생활 3년 만에 수려한 외모의 짐승남이 돼 한국으로 돌아오는 인물이다. 정겨운은 극 초반 뚱뚱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강건우’를 연기하기 위해 특수분장을 했다. “분장 시 본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