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의 추락', 잔뜩 목에 힘주고 한국왔다 얼굴 빨개져 돌아가…
" 1년전만해도 세계 경제의 최고 리더로서 국제 무대를 호령하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꼴이 말이 아니다. 경제에 발목이 잡혀 중간선거에 진 내정에서 뿐 아니라, 세계경제 운용의 중심체제로 자리잡은 G20 정상회의에서 자신의 편을 든 다른나라 정상이 한 명이 없었을 만큼 위상이 추락했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한국에 '목에 힘 잔뜩 주고' 들어왔다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게져' 귀향한 신세가 돼버린 것이다. MSNBC와 AP통신 등 미국 언론들은 12일 그를 "빈손으로 한국을 떠나게 된 오바마","G20 환율문제 놓고 오바마를 퇴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