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슬린다”며 세월호 노란리본 훼손 인증샷 일베 회원
일베저장소 회원이 서울 노량진역 일대 곳곳에 매달린 세월호 희생자 추모 노란리본을 가위로 훼손한 뒤 이를 인증샷으로 찍어 올려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노란리본이 거슬렸기 때문이라는데 네티즌들은 엽기적인 일베 회원의 행동에 기가 막히다는 반응이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베 회원 세월호 추모 노란리본 다 잘라내’라는 제목으로 노란리본을 제거했다는 일베 회원의 인증글이 게시됐다. “새벽 4시 반에 기상해서 가방에 가위 하나 넣고 지하철 타고 노량진 역에 왔다”며 운을 뗀 이 회원은 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