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T-50 수출에 목맸나…“물물교환에 돈까지 빌려줘”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과정에서 한국 측이 인도네시아 수송기 4대를 구입해주기로 했다는 의혹이 다시 일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 측이 지불할 T-50 구입비용을 한국 측에서 빌려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수송기를 구입해주기로 했다는 의혹은 지난 4월 12일 처음 제기됐다. 당시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상대가 요구조건을 붙여서 온 것은 없다는 것을 확실히 하겠다”며 “최종 계약까지 아직 단계가 남아있지만 단서가 붙어있거나 그런 사실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