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나토군 아프간 공습 민간인 부상 시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으로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미국의 아프간 전략이 큰 타격을 입게 됐다. 스탠리 매크리스털 아프간 주둔 미군·나토군 총사령관은 지난 4일 아프간 쿤두즈주(州)에서 나토군 공습으로 약 70명이 숨진 사건에서 민간인 부상자가 발생했음을 5일 시인했다. 매크리스털 사령관은 “사고 현장에서 피해를 당한 일부 민간인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그러나 구체적인 부상자 수나 민간인 사망자 발생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국제아프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