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중·고생,美 원어민 교사와 인터넷 화상 수업
“미국 현지에 계신 선생님에게 인터넷으로 영어를 배워 실감이 나요.” 광주시교육청은 미국 원어민 교사가 현지에서 인터넷 화상 강의로 광주시내 초중고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하는 ‘원격 화상 수업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다른 교육청에서 방과후 수업 등에 이같은 시스템을 활용한 사례는 더러 있었지만 정규 수업에 이를 적용하기는 처음이다. 27일부터 시작된 화상수업에는 연구시범 학교와 선도학교 등으로 선정된 광주시내 초중고 30여곳이 참여한다. 강사진은 사전 협약아래 선발된 미국 와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