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팬들, 심판 판정에 뿔났다
지난 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울산 현대의 K리그 클래식 2013 21라운드 경기. 인천이 2-1로 앞서 있던 후반 16분, 울산 공격수 김신욱이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하피냐에게 연결하자 하피냐가 왼발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뽑아냈다. 그런데 김신욱이 하피냐에게 공을 연결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 공이 김신욱의 오른팔에 맞은 것. 그러나 주심은 하프라인을 향해 손을 뻗으며 울산의 득점을 인정했다. 인천 선수들은 주심에게 달려가 항의의 뜻을 표했지만 주심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주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