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초점] ‘프로듀스X101’이 보여준 K팝의 암면
얼마 전 만난 여성 아이돌 가수는 음반 활동을 할 땐 하루 종일 에너지바 하나로 끼니를 때우는 날도 있다고 말했다. 당연하게도, 체중 관리를 위해서다. 안 그래도 마른 몸인데, 새 음반 콘셉트를 위해 살을 더 뺐다고도 했다. 활동이 끝나면 어머니가 족발을 사주기로 약속했다면서 그는 웃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걸그룹 멤버도 얼마 전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방송서 민소매를 입은 내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다”며 다이어트 일화를 전했다. 하루에 탄산수 두 병만 마실 정도로 혹독하게 살을 뺐다는 것이다. 아이돌 스타...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