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한지일 “이혼한 아내 회사에 방화…이성 잃었다”
영화 ‘젖소부인바람났네’ 등을 만든 제작자 한지일이 과거 이혼한 아내의 영화사에 불을 질렀다고 고백하며 “당시엔 내가 이성을 잃었다”고 자책했다.한지일은 지난 3일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외환 위기로 아내 명의로 된 영화사가 타격을 입고 아내와도 이혼했다. 서로 만나지 않고 있다가 아내의 영화사에 찾아갔는데 스태프들이 모여 있었다. (영화) 계약을 하는 날이었다 보다”라며 “그걸 목격하는 순간 이성을 잃었다. ‘나와’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그는 또 “아내는 나를 무서워했...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