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이재명 괜찮다는 민주당, 친목질 끝판왕”
소설가 공지영이 이재명 경기지사 문제에 침묵하는 민주당을 ‘친목질의 끝판왕’ ‘고(故) 노무현을 참칭하는 인간들’이라고 규탄했다.공 작가는 2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적어 민주당을 비판했다. “오죽하면 1961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가 북한의 전쟁 위협 앞에서 모든 논의를 압살한 것이 이해도 된다. 그때 저항한 장준하와 김대중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전제한 뒤 “삼성과 자한당의 위협 앞에서 민주당의 모든 논의를 멈추자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떠받들어지고 있는 이 현실”이라고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