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삼성화재 석진욱 전격은퇴…러시앤캐시 수석코치로 변신
"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끈 레프트 석진욱(37)이 전격 은퇴, 신생팀 러시앤캐시 수석코치로 변신한다. 프로배구 신생구단 러시앤캐시는 1일 석진욱을 수석코치로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석진욱은 15년에 걸친 선수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지도자로 새 인생을 걷게 됐다. 석진욱은 1m86의 단신 공격수이지만 리베로 못지않은 수비능력으로 삼성화재가 남자 배구 최강의 지위를 굳히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세트당 리시브(4.73개)는 최고의 리베로인 여오현(현대캐피탈) 보다 많다. 게다가 팀이 필요할 때 시간차 공격이나 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