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정복하자” 일본 테니스 환호, 한국은…
아시아 테니스가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지만 한국은 오히려 뒷걸음을 치고 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아시아권 선수 가운데 역대 최다선수가 2회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은 여자단식의 다테 기미코 크룸(세계랭킹 100위)이 15일 대회 최고령 본선 승리 기록(43세)을 세운 것을 비롯해 모리타 아유미(72위), 도이 미사키(92위) 등 세 명이 모두 64강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단식 역시 니시코리 게이(18위), 소에다 고(73위), 이토 다쓰마(84위)가 1회전을 통과, 본선 출전선수 모두가 2회전인 64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