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랜 역사 자랑하는 KPGA선수권대회 10일 개막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제57회 KPGA선수권대회가 10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7123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매년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웠던 이 대회는 올해는 야마하·한국경제라는 타이틀을 달고 상금을 지난해보다 2배를 올렸다. 총상금 5억원이었던 대회는 올해 10억원으로 증액됐고 우승상금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랐다.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KPGA 투어 대회는 이번 대회를 포함, 5개 대회가 됐다. 또한 이 대회 우승자에게는 5년간 KPGA투어 출전권을 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