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원전들, 10m 대형 해일에 무방비
일본 내 원자력 발전소들이 10m급 쓰나미 해일에 무방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형 쓰나미가 몰려올 경우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와 같은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요미우리 신문은 전국의 상업용 원자력 발전 54기에 대해 자체 조사한 결과를 30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54기 중 10m급 해일에 제대로 대비한 원전은 한 군데도 없었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난 11일과 같은 해일이 덮칠 경우 후쿠시마 원전처럼 전원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원전이 침수하면서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