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의료원 사태…홍준표 경남지사 마음 돌릴까
" 경남도의회 ‘진주의료원 해산 조례안’를 하루 앞둔 17일 의료원 사태 해결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종교계와 야권이 중재에 나서 홍준표 경남지사와 면담하고 도의회는 상임위 의장단 회의를 열어 ‘해산 조례안’ 본회의 처리 여부를 논의한다.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오후 7시 안명옥 천주교 마산교구장, 권영길 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홍 지사를 만나 진주의료원 문제를 의논한다. 이날 면담은 정의평화위원회의 요청에 홍 지사 측이 응하면서 갑작스럽게 잡혔다. 홍 지사와 천주교계와의 면담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