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알케에다 테러 대응 공조
미국과 중국이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에 맞서 ‘대(對) 테러 공조’에 나선다. 알카에다 분파인 ‘이슬람 북아프리카 알카에다(AQIM)’가 최근 북서 아프리카에 진출한 중국기업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보복 테러 위협을 가하겠다고 선언한 데 따른 조치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중국과 반(反) 테러 공조에 나설 수 있다”며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협력 방식을 찾아내는 것은 중국과 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미국의 입장에 부합한다”고 말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전했다. 미 국방부 ... []